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오로라입니다.
한달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5기에게 10일이라는 방학이 생겼는데요,
그동안 오로라멤버 길담과 그래는 무얼 했는지 볼까요~
~길담의 단기방학~
저는 2학기에 오로라에 들어오게된 5기 길담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바오닌 작가님 사진을 올렸었죠.
옛날 부터 사진 찍는걸 좋아했는데 로드스꼴라에 온 뒤로 사진을 안 찍는 제 모습에
다시 사진을 찍어볼까, 라는 생각을 해서 오로라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느린느린 그래와 함꼐 열심히 사진 올리겠습니다.
인천공항에 돌아온 저는 당일 바로 고향인 홍성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막내 동생과도 신나게 놀고 부모님과 베트남에 다녀왔던 이야기도 하고
자고 싶은 만큼 푸욱 잠들기도 하면서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친구를 만나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에 들려 구경을 하며 옛 추억에 잠겨도 보고,
베트남과 달리 추운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도 푹 걸려버렸죠.
곧 서울에 올라왔고, 잡지팀인 저는
칙을 읽고, 읽고, 또 읽고, 글을 쓰고, 쓰고, 또 쓰며 방학을 보냈습니다.
잡지팀은 방학중 연락을 하며 서로 써지지 않는 글을 위로 했다는...
제품제작팀이 부탁한 그림도 몇 장 그리며 하루종일 작업에 빠져있던 중
잊고 있던 영상과제가 떠올라 급하게 순심과 사랑을 만나 회의를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성공회 대학교 풍물동아리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공연을 보러가기도 했습니다.
달이 밝게 뜬 밤 성공회 대학교는 풍물 소리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일주일이 참 짧아 아쉬운 단기방학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푹 쉬고 신나게 놀았으니 다시 작업으로 푹- 들어와야겠죠?
다른 5기 떠별들도 대부분 처음엔 잠시 자고 쉬다가 남은 시간은 작업을 하며 방학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로라의 방학소식만 보여드려 조금 아쉽지만
5기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의 단기방학^^
단기방학동안 천안 집에서 베트남에서 못 누린 휴일을 누렸습니다.
사실 베트남에 있을 때 한국에서보다 더 잘 잤지만 말이예요.
또 엄마와 하루 종일 밀린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잠도 많이 잤구요.
3일 뒤 특강을 듣기 위해 서울집으로 올라왔어요.
한 달 만에 보는 서울 야경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바로바로 적응되는 한국이었지만
신호등 없어도 잘 걸어다니던 베트남의 습관때문에 무단횡단을 할 뻔 하기도 했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요리를 하기로 했어요.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해먹으려 했지만 올리브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콩기름마늘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맛없어요.
과제를 위해 서점에 갔다가 몇 시간 눌러있기도 했고
작품제작팀이라 그림 몇 장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황금 같은 단기방학이 쑥 지나갔네요.
한국에 돌아왔으니 베트남에서 듣고 본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만 남았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5기도 4기도 길별들도 화이팅! 입니다
이상 오로라 5기 길담과 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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