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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여행학교 로드스꼴라와 함께하는 부산 2박 3일 <런닝 인 부산>

 

여행학교 로드스꼴라의 3기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부산 여행 <런닝 인 부산>. 지난 2년간 청산도, 하와이, 남미를 여행한 로드스꼴라 3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도 합니다.

 

로드스꼴라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로드스꼴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번 여행  <런닝 인 부산>이 로드스꼴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여행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보조 스텝으로, 앞서 로드스꼴라를 경험한 선배로, 그러나 무엇보다도 같이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로 이번 여행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읽어주세요! (★★★★)

-상단에 기재된 상품가(149,000원)에는 서울↔부산 왕복 교통비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행 당일, 각자 편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낮 12까지 부산역 앞에서 모입니다.  

 

-(★★★)영등포역에서 로드스꼴라와 함께 부산으로 가고 싶다면?

TEL. 02-2068-2799(로드스꼴라)로 미리 연락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영등포↔부산행 KTX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단, 출발 7일 이전(2013년 1월 16일)신청자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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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음으로 많이 가는 여행지 ‘부산’


서울에서 KTX로 3시간이면 도착하는 ‘부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 ‘부산’을

 

 

대체 왜 로드스꼴라와 함께 가야한다는 거야?

미션봉투를 받는 순간
걷지 말고 뛰어라 묻지 말고 찾아라
100% 리얼 버라이어티 미션 여행 <런닝 인 부산>

 

 

<런닝 인 부산> 1차 홍보영상

- 영상은 로드스꼴라 3기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런닝 인 부산>의 투어디렉터인 로드스꼴라 3기 아띠의 자작곡, `여행가자`를 개사한 `부산가자`의 뮤직비디오 입니다.

 

<런닝 인 부산> 2차 홍보영상

 

로드스꼴라의 초대

본 상품 <런닝 인 부산>은 여행학교 로드스꼴라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여행으로, 지난 2년간 청산도, 하와이, 남미를 여행한 로드스꼴라 3기와 함께합니다.

로드스꼴라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로드스꼴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번 여행이 로드스꼴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2박 3일 내내 로드스꼴라 3기 학생들이 여행에 동행하기 때문이죠. 여행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보조 스텝으로, 앞서 로드스꼴라를 경험한 선배로, 그러나 무엇보다도 같이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로 이번 여행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담백한 부산 여행

<런닝 인 부산>은 수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최소한의 이익만을 고려하여 여행경비를 산출하였습니다. 상품가에는 로드스꼴라 학생인 다섯 명의 메인 투어디렉터와 지도교사 한 명의 경비만을 포함하였습니다.

※ 메인 투어디렉터를 제외한 8명의 보조 스텝 또한 실경비를 내고 여행에 참여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 그 첫걸음

<런닝 인 부산>의 수익금 약 20만원은 최근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민주공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부산민주공원은 여행 일정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지역정보 중 2일차 일정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런닝 인 부산>의 매력 포인트(!)

 

따라만 다니던 여행은 잊어라

기존여행이 인솔자를 따라다니는데 그쳤다면, 이번 여행은 세심하게 짜인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이라는 지역을 스스로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션’을 통해 여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여행자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는 지도를 보며 직접 길을 찾기도 하고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하며 능동적으로 여행에 참여하게 됩니다.

 

청소년, 자발적 여행의 힌트를 얻다
미션이 제시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능동적으로 여행을 한 청소년들은 후에 자신만의 여행을 기획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여행에 대한 한 번의 긍정적인 경험은 또 다른 여행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알다

걷지 말고 뛰어라. 묻지 말고 찾아라. 홀로 미션을 달성해나가는 것이 겁이 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드스꼴라 학생들이 직접 ‘런닝 인 부산’을 기획했을 뿐 아니라
전체 여행 일정에 동행하며 같은 여행자로서 든든한 동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로드스꼴라 학생들이 지난 2년간 청산도, 하와이, 남미를 여행하며 쌓아온 여행 노하우도 부산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입니다. 로드스꼴라 학생들과 같이 여행하고 미션을 해결해나가며 협동심도 기르고 무엇보다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

-여행 당일, 부산역 앞으로 모이는 시간(낮 12시)을 반드시 꼭 지켜주세요.

-개별적으로 부산역으로 오시는 분들은 모이는 시간(낮 12시)을 고려하여 미리 차편을 예매해 두시기 바랍니다.

- 여행 중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를 이용합니다.

- 현지에서 대중교통 이용할 시 사용할 캐시비나 티머니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는 2만원 정도 충전해 오시면 넉넉합니다.
 
- 우천, 설천시에도 여행 일정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 둘째 날 조식은 첫째 날 묵는 숙소에서 제공합니다.

-여행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귀가하실 분들은 미리 차편을 예매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차 “다시 태어난 그곳, 감천문화마을”

 

감천마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밀려들어온 피난민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입니다. 전쟁 중에도 먹고 살기 위해 성냥갑만한 집들을 산비탈을 따라 다닥다닥 세워갔지요. 전후에도 이어지는 어려운 삶에 사람들은 이 산비탈 마을을 흔히 말하는 ‘달동네’라 불렀습니다. 그랬던 감천마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지난 2009년부터였습니다. 파스텔 톤으로 알록달록 칠해진 집들, 곳곳에 그려지고 세워진 벽화와 조형물. 감천마을은 마을 재생프로젝트를 통해 감천문화마을로 거듭나며 현재는 매년 9만 명에 이르는 여행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단지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 좋아서 감천문화마을로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고층빌딩과 새 아파트, 백화점 등 부산 곳곳에는 개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인 해운대나 광안리도 마찬가지이지요. 부산이 고스란히 품어온 삶의 역사와 부산만의 풍경은 화려한 조명과 거대한 건물 뒤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감천마을 역시 한때 한국전쟁이라는 생생한 역사를 품은 곳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저 가난한 달동네로 여겨져 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따스한 시선과 꿈이 모여 다시 생기를 되찾은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이 품어온 삶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는 현장이 됐습니다. 미로 같은 골목을 헤매다보면 한국 전쟁 당시 부산까지 피난을 와 산 중턱에 집을 세우고 삶을 이어갔을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스레 되짚어보게 보게 됩니다. 여전히 감천문화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인정은 기분 좋은 덤이지요.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감상하거나 커뮤니티센터로 변신한 옛 목욕탕을 둘러보며 낡고 바랜 것을 없애지 않고 되살리는 `재생`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일차 “부산의 진짜배기 속내, 원도심 투어”
원도심은 ‘최초의 도심지 역할을 했던 곳’을 뜻하는 말로, 부산의 원도심은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남포동, 대청동, 동광동 일대를 이릅니다. 과거 식민지 시대부터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며 번성했던 지역이지만, 도시가 점점 커지고 행정기관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원도심은 점차 그 명성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 번창했던 곳인 만큼 많은 유적이 남겨져있고 때문에 부산의 관광명소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둘째 날은 부산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민주항쟁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보수동책방골목,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원도심 일대를 여행합니다.

 

#부산민주공원
4.19 민주 혁명, 부마항쟁,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 항쟁 희생자들의 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진 부산민주공원은, 과거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섰던 부산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공원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민주공원 내에 있는 민주항쟁기념관을 방문하게 될 텐데요.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이곳에서 미션 수행을 통해 역사 공부를 해 볼 예정입니다. 역사 공부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하지만, 이미 그 과정을 2년 동안 겪어본 로드스꼴라 떠별들이 어렵지 않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참가자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최근 부산민주공원은 예산이 절반이나 삭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민주공원 방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책 한 권 쉽게 구할 수 없던 어려운 시절, 헌책이라도 사고 팔기 위해 하나 둘씩 열었던 노점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보수동 책방골목이 되었습니다. 신학기가 되면 책을 사고팔고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금서를 교환하려는 사람들이 슬금슬금 오가기도 했다는 보수동 책방골목. 지금도 골목에는 그때 그 헌 책들이 빼곡하니 꽂혀있어, 골목에는 오래된 책 냄새가 가득합니다. 헌 책 뿐만 아니라 만질만질한 새 책도 있고, 예쁜 북카페들도 들어서 있어 눈요기하거나 잠시 쉬었다가기 좋습니다. 하지만 쉴 틈은 없을지도 몰라요. 책방골목의 수 만권에 책 사이에서 숨겨져 있는 미션을 찾아야 하니까요!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은 각각 부산을 대표하는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으로, 특히 자갈치 시장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부산 바다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국제시장은 깡통시장, 창선동 먹자골목, BIFF(부산국제영화제) 거리 등을 모두 접하고 있어 볼 것, 먹을 것 많기로 유명한데요. 감천문화마을부터 시작해 보수동 책방골목까지 빡세게 미션을 수행한 만큼,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에서는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아, 물론 미션은 나갑니다만, 그 미션들이 즐거울 거에요.

 

3일차 “바다는 겨울바다라야 제 맛, 광안리 해수욕장”
매년 여름이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광안리 해수욕장. 수많은 사람들로 가려졌던 광안리는 겨울에 제 빛을 더욱 발합니다. 탁 트인 바다와 그 위로 부서지는 하얀 햇빛, 가슴 속까지 상쾌한 파도소리. 겨울의 광안리는 온갖 생각으로 가득 찬 머릿속마저 시원하게 하지요. 손 안에 따뜻한 음료 하나를 쥐고 겨울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낭만일겁니다.

 

 

포함사항
식사 6식(첫째 날 점심, 저녁, 둘째 날 아침, 점심, 저녁, 셋째 날 아침), 숙박, 여행자보험, MAP인솔자, 입장료, 미션 수행비, 구급약품


불포함사항
부산↔서울왕복 교통비, 현지 대중교통비, 개인간식, 개인 상비약, 물, 음료수, 첫째 날 아침식사, 셋째 날 점식식사

 

 

 교통카드(캐시비, 티머니 또는 후불교통카드), 신분증, 배낭, 개인물통, 세면도구, 여벌의 옷, 방한복, 장갑이나 목도리 귀마개 같은 방한 아이템, 보조가방, 편한 운동화, 핫팩(필요한 사람만), 개인 상비약, 우산/비옷(우천, 설천시 대비)

 

 

 

여행학교 로드스꼴라의 3기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부산 여행 <런닝 인 부산>. 지난 2년간 청산도, 하와이, 남미를 여행한 로드스꼴라 3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도 합니다.

 

로드스꼴라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로드스꼴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번 여행  <런닝 인 부산>이 로드스꼴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여행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보조 스텝으로, 앞서 로드스꼴라를 경험한 선배로, 그러나 무엇보다도 같이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로 이번 여행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www.travelersmap.co.kr/package_view_tourinfo.asp?GD_MST_SEQ=105&tm...    

이곳에서 확인해 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