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늘의 로드스꼴라
명랑시장 퍼커션 공연 [4,5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24. 11:34
지난 8월의 어느 금요일, 명랑시장에 '로드스꼴라' 퍼커션 팀이 초대 받았습니다!!
* '명랑시장'은 명동 외환은행 앞 공원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문화예술시장'입니다.
먼저, 로드스꼴라도 함께 한 여행용품 반짝장터!!
여행학교 답게 로드스꼴라의 떠별, 길별들이 세계 각국에서 여행하며 가져 온 세계 각 국의 물건들을 내 놓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줄 생각에, 혹은 집에와서 언젠가 유용하게 쓸 줄 알고 욕심부려 사 온 물건들, 각자의 손때 묻은 여행 추억 가득 담긴 물건들, 그리고 쓰지 않는 물건들 차곡차곡 모아 테이블에 내 놓았더니 꽤 되더군요.
한켠에선 로드스꼴라 1,2,3기 선배들이 여행하며 직접 만든 앨범도 판매했습니다.
다음은 선선하게 해가 질 무렵부터 시작된 로드스꼴라의 퍼커션 공연!! 로드스꼴라 3, 4, 5기 선후배들이 함께 한 퍼커션 공연에 순식간에 지나던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몰렸습니다.
퍼커션 팀 리더인 '나니'가 조금 긴장한 탓에 '팁박스'에 대한 멘트를 빼 먹어서, 팀은 0원이었지만 명동에 지나가던 관객들의 호응은 100점이었습니다.
역대 명랑시장 공연 중 가장 사람이 많이 모였다는군요. 역시 무대 위에서 단연 빛이 나는 친구들입니다!! 다음 공연을 또 기대해 주세요.